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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정말 효과 있을까"...이재명 시장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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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성남시사회, 성황리에 열려!!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성남시사회ⓒ 권영헌


독립 다큐멘터리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3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백>(제작: 뉴스타파, 배급: ㈜엣나인필름, ㈜시네마달, 감독: 최승호, 출연: 김기춘, 원세훈, 최승호) 성남 시사회가 23일 성남 분당 메가박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영화 '자백' 시사회에는 MBC 해직 PD 출신인 최승호 감독과 차기 대선 유력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함께해 최근 '박근혜 게이트' 정국과 관련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가권력의 무차별적 폭력에 공분했다.

시사회 후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승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원과 관련된 질문을 비롯해 현 시국과 관련된 질문도 쏟아졌다.

관객과의 대화에 앞서 최승호 감독은 "수많은 관객과의 대화를 나눴지만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 현실을 만들어가는 분과 함께해서 현실감 있는 대화가 오갈 것 같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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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성남시사회, 성황리에 열려!!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성남시사회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승호 감독이 참석했다.ⓒ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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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영화 <자백>을 본 소감에서 "영화 <자백>을 성남 시민 분들과 봐서 좋았다"며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범죄와 폭력은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대통령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은 자신들의 권력이 무한하다는 확신이 있고, 지금의 상황도 언제가 되돌아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가권력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 중에 처벌 받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 사회가 국가권력으로 인한 인권침해 등의 범죄에 관대한 것이 현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영원한 왕이 아니란 것을 보여줘야 한다. 아마 그들은 감옥에 가는 것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처벌해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영화 속 간첩 조작 사건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됐는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스파이 조작 사건 목록에도 유행이 있다. 어느 시기엔 유학생들이, 또 어느 시기에는 탈북자, 남북자 등 패션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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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성남시사회, 성황리에 열려!!이재명 성남시장이 함께한 영화 '자백' 시사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영헌


또한, "간첩 조작은 국민들을 겁주고 권력기관을 강화하려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정원이란 기구를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제도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운영하는 사람이 엉망이면 아무 소용 없다. 국정원은 사실 필요한 기관이다. 다만 국가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대통령의 몫이다. 조직의 문제는 사람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촛불집회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라는 참석자의 질문에 이 시장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역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싸워야 하고 행동해야 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현 상황을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민주 공화국은 끊임없이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은 한국의 액션 저널리스트 최승호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 간 스파이 조작사건의 추적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 추적극으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62회의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팟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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