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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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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성공 모두 한마음"
상의, 커뮤니티 리더 초청 간담회
10월 1-2일 프로그램 거의 골격... 자원 봉사자 참여 절실
퍼레이드 추가도 검토

10월 한인축제 성공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가 한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
23일 한인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과거에 보기 드문 회의 분위기로 각단체장은 물론 종교, 교육, 문화, 1,5세 학생,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커뮤니티 잔치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찬 상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타운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지난 4개월 전부터 축제준비를 위해 이례적인 힘을 기우리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자와 스폰서 등 많은 실질적 후원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10월 1-2일 한인타운 인근 K-마트(시어스로 바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주제는 “모두 다 함께”(All Together)로 최대 관중을 동원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 이를 위해 일요일인 2일에는 각 한인교회가 예배를 마친 후 갖는 점심교제를 축제 행사장에서 할 것을 당부하는 안도 대두됐다. 준비위원회는 교역자협의회와 이를 논의 중이고  차후 교회를 방문, 협조 당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예산은 20만달러 수준. 현재 12만3,000달러정도가 확보돼 나머지 자금은 어렵지 않게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퍼레이드와 연예인 초청에 상당한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어 자금 문제도 매우 가변적.
퍼레이드는 원래 계획에 없었으나 현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김 회장은 “LA의 경우 3만여 달러 비용이 소요돼 우리도 누군가 독지가가 이를 후원하면 가능하다”며 “올해는 다소 개최가 불투명하지만 차기에는 성사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황인묵 축제준비위원장은 준비 경과보고를 통해 ▲웹사이트(www.kccsd.org)를 통한 데이터화 ▲ 최근 비영리단체 등록 완료 ▲ 스폰서십 책자 발간  ▲자원봉사자 활용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영속성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정 결정된 주요 프로그램(괄호 안은 참가 팀)을 보면 ▲첫날 무대 행사: 오전 10시 무대 개막, 사물놀이(영 울림단), 청소년 탈렌트 쇼(UCSD 학생회, 마리아치-삼바춤(티화나 시), 개막 축하공연(한국민속 무용, 인기가수) ▲둘째 날 무대행사 :각국 민속놀이(일본 등), 노래자랑(설운도), 폐막식(김태곤) 등이며 무대 밖 행사로는 씨름, 제기차기, 농구대회, 엿치기, 번데기 뽑기, 궁중놀이, 이민사 전시회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프로그램 분담 주관처 지정, 행사장 안전 문제, 1.5-2세 참여 문제 등을 거론했다.
권형표 부회장은 이와관련 “1.5세 기업인 브라이언 민씨가 주최하는 팻 셰어 SD시장 후보 후원의 밤이 28일 오후5시-8시 열린다”며 한인커뮤니티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상의는 커뮤니티 최우수 업체선정과 관련 그 목적과 기준 등을 발표하고 축제 성공여부에 따라 선정 업체 종업원 포상 폭의 확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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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아아동돕기 '한국영화 관람의 밤'
SD 나라사랑어머니회, 30일 라호야 빌리지 시네마스

SD 나라사랑 어머니회(지회장 이양숙)는 불우아동 돕기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오후 7시 라호야 빌리지 시네마스(8879 Villa La Jolla Dr., La Jolla)에서 ‘한국영화 관람의 밤’을 주최한다.
LA 한국문화원과 SD라디오 서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이양숙 지회장은 “어머니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그들의 생활이 밝게 변화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는 우리 동포와 한인 2세들에게도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나아가서 주류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영 영화는 배창호 감독의 ‘정’으로 혹독한 시집살이, 이혼, 재혼한 남편과 사별 등 한 여성의 굴곡 많은 인생여정을 잘 그린 휴먼드라마로 김유미, 윤유선, 김명곤 주연이다. 입장료 무료. 문의 (858)729-4573, 4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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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비즈니스 뉴스)
"일식 진수 맛 보세요"
부가식당 스시바 파도 오픈

“처음과 끝이 항상 같게 고객을 맞이 합니다”
부가 식당(대표 김효천)이 최근 스시바 ‘파도’를 오픈, 고객들에게 한 자리에서 격조 높은 한식과 일식을 동시에 제공,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곳을 담당하는 스티브 정씨는 식당 운영과 자신이 요리를 담당한 세월이 무려 15년.
“단골이든 처음 오시는 손님이건 최고의 퀄리티를 선사합니다”라는 정 씨는 ‘과장’이라는 단어를 기피한다. 우선 ‘스시 맛의 기준은 밥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스시는 활어를 사용하면 다소 싱싱한 맛도 있지만 우선은 좋은 쌀로 기술과 정성으로 지어진 밥이 그 맛을 좌우합니다” 부가의 밥은 스시뿐 아니라 이미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어 고객뿐 아니라 종업원도 자부심이 대단하다.
주방은 정씨 부인이 맡아 완벽한 팀웍을 이룬다. 부인의 요식업계 경력도 만만치 않다. 한국과 뉴욕서 단체 케더링과 식당을 거치면서 까다로운 한국사람의 입맛을 잘 파악하고 있다.   
재료 좋고 질 높은 식단이지만 메뉴의 가격표는 타 업소보다 저렴, 돈을 벌기보다는 고객의 식도락을 위해 신경쓰는 것이 업소의 경영방침을 엿볼 수있다.
한국 원로감독인 김효천 대표는 영화 제작을 위해 한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곳곳의 유명 음식을 맛본 경험이 있어 놀랄 정도의 미각의 소유자로 영화뿐 아니라 음식에도 이런 전문가 정신을 쏟고 있다. 주소: 5580 Clairemont Mesa Bl. S.D. 전화: (858)56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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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성결신학교 후원 절실

티화나 소재 멕시코 성경신학교 (학장 조성출 선교사)가 신학교 헌당식을 가진데 이어 최근 주간학과를 운영, 멕시코 전역 전도를 목적으로 목회자와 전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114명이 공부하고 있는 이 신학교는 미진한 건축과 비품이 태 부족, 주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연락처 52-664-689-828, 웹사이트  http://isaaccho.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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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 탐지기 개발
팀 리더에 한인 과학자

SD주립대학(SDSU) 연구팀이 산불 등 대형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기 탐지기를 소개하고 그 팀의 리더가 한인 과학자 잔 김씨라고 SD유니언트리뷴지가 24일 ‘샌디에고’판에 게재했다.
향후 13개의 탐지기를 설치할예정인 연구팀은 이 탐지기가 6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혀 2년 전 같은 최악의 산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씨는 이 프로젝터의 공동 수석 조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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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재산가치 껑충

부동산 시장의 활황과 대규모 비즈니스 거래로 SD카운티 올 재산세 수입이 13.3%나 상승, 50년만에 최고 폭을 기록했다. 카운티 재산평가기관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카운티 재산가치는 지난해보다 376억달러가 상승한 총 3,194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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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특별선거
조기 투표시작

다음 달 26일 열리는 SD시장 보궐선거와 마운트 솔레대드의 십자가 존폐여부를 결정하는 특별선거의 조기 투표가 27일부터 실시된다. 부재자 투표는 온라인(www.sdvote.com)으로 요청할 수있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6-27 13:44:03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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