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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뉴스

The Korea Times 0 10092 0 0
한인사회 모범적 모습 되찾아
전국 규모 행사 유치 등 잇달이

샌디에고 한인사회가 한 동안 힘들었던 한인회 분규사태의 어둠을 툭툭 털고 이전의 모범적인 한인사회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종합병원의 개원으로 커뮤니티 숙원사업의 하나가 이루어졌으며 커뮤니티 울타리를 벗어나 바이런 김씨와 CJ갤러리가 전시회를 열어 주류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인권련 SD지회 전국 대회 유치 등을 포함 최근 미주한인회 총연 서남부 연합회 정기총회, CJ갤러리 마라톤개막파티, 대규모 태권도 대회는 한인커뮤니티가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티화나 한인회의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 축제, 상공회의소 추최 한인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돼 한인사회의 큰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갑식 ․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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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총련 서남부 연합회 총회

미주 한인회 총연 서남부 연합회(회장 조광세) 2005년 정기총회가 샌디에고 에서 처음으로 열려 다양한 행사계획을 논의했다.
서남부 연합회는 가주를 포함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 콜로라도 등 7개주의 28개 한인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날 정총에서 특히 10월3일 개천절을 ‘세계 한민족의 날’로 제정하는 안을 미주 한인 총연합회와 협조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조광세 회장은 인사말에서 “태평양 시대의 도래를 맞아 서남부 연합회가 한국의 발전에 동참하고 제2의 조국인 미국의 성장에 기여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미주 한인들의 정신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사업계획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다양한 문화행사 권장    ▲정례회의 개최 ▲후세 교육 지원 ▲타 기관과 협력강화 등이다. 특히 문화행사에 포함되어 있는 10월 세계한민족의 날 기념행사는 서남부 연합회의 주요 사업의 하나로 비중있게 다뤄졌다.
변영재 북애리조나 한인회장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영토라 하고, 중국이 고구려를 자기의 역사의 일부라고 왜곡한 사실과 관련, 서남부 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개천절을 한민족의 날로 제정하여 각국의 대사 및 영사관을 초청하여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정기총회는 뉴멕시코(9월), 새크라멘토(내년 2월), 샌프란시스코(내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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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갤러리 한인화랑서  마라톤 개막파티

지난 5일 열린 샌디에고 대규모 마라톤 대회의 개막식 파티를 CJ갤러리 한인 화랑에서 개최, 주류와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전 세계 1만7,113명이 참가한 제8회 ‘코카 콜라 지로 록 & 롤 마라톤’(The Coca-Cola Zero Rock & Roll Marathon)의 개막파티는 3일 오후 7시 CJ갤러리(대표 김창송)에서 SD 유명 정치인과 이 대회 스폰서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대회 스폰서는 코카콜라를 비롯, UPS, 풋락커, 타이레놀 제약회사, 리박 등 50여개 넘는 미 유명기업이며 이들 행사에 중역들이 대거 참여, 한인 화랑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UN소속 작가이며 이번 마라톤의 공식 예술가로 선정된 유로즈의 초대전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마라톤 우승은 케냐의 크리스토퍼 케보이보치(2시간9분17초)가 영광을 안았으며 여성 1등은 이디오피아의 게이트 와미(2시간30분55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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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제2회 USA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대회장 김남권 재미 체육회장)가 지난 4일 오션사이드 부두 야외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USA 태권도 센터(관장 백황기)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SD를 비롯한 가주, 애리조나, 네바다, 멕시코 등지에서 온 79개 도장 선수 900여명이 참가해 품세와 겨루기 등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짐 우드 오션사이드 시장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학부모, 관광객 등 3,000여명이 관전함으로써 국위를 크게 선양했다. 주최 측은 송판 3장을 격파한 우드 시장에게 명예 3단 증서를 수여했다.
종합성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월드 태권도 트레이닝센터(관장 김재권-요바린다) ▲준우승: US태권도 테메큘라(관장 유영화-테메큘라) ▲3등: 황스 월드 마샬아트센터(관장 황순제-파운틴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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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장 연봉은 껑충
종업원 월급은 거북이 걸음

샌디에고카운티 사기업 회장들의 1년 간 평균 연봉 인상률은 10.4% 상승한 반면 일반 종업원은 1%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내 130개 공기업의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고용개발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장들의 보너스 등을 포함한 평균 연봉은 54만950달러였으나 종업원은 3만9,149달러였다.
2004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은 퀄컴 회장 어윈 마크 제콥스로 봉급 106만2,283달러, 보너스 170만1,500달러, 주식옵션 4,135만8,796달러, 기타 29만9,627달러을 포함 총 4,422만2,206달러에 달했다.
2위는 스테판 바움 샘프라 에너지 회장으로 총 1351만2,403달러, 3위 존 캐링턴 웹센스 회장 1,195만3,641달러, 4위 피터 레파우로 노바텔 무선통신 회장 952만8,105달러, 5위 헨리 노드호프 젠-프로브 회장 854만9,498달러 순이다. 
한편 여성 1위는 잭 인더박스의 린다 랭 SD사장으로 연봉 등을 포함 223만달러로 남성 1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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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SD지점
전진원씨 새 론 오피서

한미은행 샌디에고 지점(지점장 오영훈) 융자담당 론 오피서에 전진원씨가 새로 부임했다. 전 오피서는 뉴욕에서 시티뱅크, 홍콩상하이 뱅크(HSBC), JP모르간 체이스 등 미국 유명 은행에서 9년간 실전 경험을 닦은 실력파로 한인 은행계의 좋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UC샌디에고 경제학과를 1995년에 졸업하고 내셔널 유니버시티 MBA과정에 있는 전 오피서는 “한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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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김영미 가정주치사 건강세미나
본보 주최, 한미노인회-우리종합병원- 한인암협회 후원
11일 한인회관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인 전문의 초청, 무료 건강세미나가 매달 본보주최와 한미노인회, 우리종합병원, 한인암협회 후원으로 열려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김영미(사진) 전문가정주치사가 11일(토) 오전 11시-정오 한인회관(7750 Dagget St.  S.D. #210)에서 ‘일차진료와 의료보험’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김 가정주치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가정주치사의 역할 ▲보험결정시 주의사항 ▲성인병 예방 체크리스트 ▲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합니다.
특히 노인 관련 복지 시설, 응급 시 필요한 건강기록 그리고 성인병과 관련 혈압, 체중, 콜레스트롤 등 건강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전달합니다.
성인 및 노인학을 전공한 김 가정주치사는 샌디에고 대학(USD)과 아주사 퍼시픽 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며 글렌데일 에드벤티스 병원과 스크립스병원에 근무,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세미나 문의 (858)292-4200.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6-09 15:02:15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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