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한국영화제 개막식, 화려한 공연의 장 연다.
SD한국영화제 개막식, 화려한 공연의 장 연다.
다가오는 8월 22일 토요일에 LA 출신의 크로스 오버 뮤직 그룹 해밀이 8월 23일 토요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2회 샌디에고 한국영화제의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리랑의 재해석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가락과 장단으로 불려져온 한국의 전통 아리랑들을 엮어 만든 '아리랑 메들리'라는 새 작품과 기존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어메이징 아리랑'이 한 자리에서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추구하는 해밀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소통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해밀에 이어 고르예술단도 축하 공연을 선사한다. 고르예술단의 이름인 ‘고르’는 한결같다는 뜻의 ‘고르다’라는 동사의 어간에서 나온 말로, 하늘의 해와 달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리와 몸짓을 통해 ‘하나’를 이루고자 하는 희망이 담긴 말이다. 모듬북 연주를 통해서 소리와 몸짓이 하나되고,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하나됨으로써,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가 바로 모듬북, 국악 난타이다.
제2회 샌디에고 한국영화제는 8월 22일 부터 24일까지 샌디에고 미션벨리지역의 Ultrastar Cinemas 에서 열리며 23일 토요일 열리는 개막식에서의 해밀의 오프닝에 이어 배우 안성기, 박중훈 등의 축하사, 고루 예술단의 모듬북 공연 등 많을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개막식 일시 : 8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8시 (이어 오후 8시에 개막작 <역린>상영)
장소 : UltraStar Mission Valley Theater (7510 Hazard Center Dr #100, San Diego, CA 92108)
티켓 문의 : ticket@sdkof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