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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일요일) 엘에이, 세월호참사 유가족돕기 바자회 공연사진.

풍물학교 1 3197 0 0

The performance on 6/22/14 at LA was a great experience for not only me, but for the San Diego Korean Pungmul School as a whole. 

 The fact that we were able to participate in an event that earned a couple 1000 dollars for the Sewol ferry disaster makes us proud of our contributions. 

 We would also like to thank the people who organized this event for giving us an opportunity to showcase our skills. 

 The trip was thoroughly enjoyed and the 6 hour car ride there and back was truly worth it. =OCEAN PARK(Scripps Ranch High School)= 


 "LA에서는 6월 22일 일요일, 세월호 추모와 유가족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직접 담은 김치, 막걸리, 기부받은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 등으로 사람들의 손을 바쁘게,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대성공 이었습니다. 
 유가족 분들은 성금은 정중히 거부하신다고 밝혔지만, 
 저희는 유가족들이 원하는 곳에 이 모여진 성금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유가족 분들이 혼자서 싸우는게 아니시라는 걸 조금이나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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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Irvine Missy님의 … 2014.06.23  
==두번째사진, 뒷줄 맨 왼쪽,  Irvine 에 거주하시는 Missy님의 댓글입니다.===
==샌디에고 풍물학교 학생들 공연에 감동! 맛난것도 사주시고,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시고,===
==집에서 직접 담근 '약주(막걸리)'도 선물해주시고...,대단히 감사합니다! ==

"오늘 세월호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바자회를 엘에이에서 가졌는데

서울<-> 대구거리인 샌디에고에서 엘에이까지 오셔서 풍물놀이 공연을 해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가르쳐주시는 공도 감사한데..
먼 길 마다치 아니하시고 선한 일에 앞장서서 도움 주시고
꽃 같은 아이들이 펼친 주말 공연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아리랑이 울려 퍼지고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리고
가슴 깊숙한 감동 '세상 참 살만하고 멋진 분들이 많구나~ '했습니다.
이름처럼 오손도손한 자녀분과 사모님을 만나뵈어 반가웠어요.
선한 인연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바자회를 알리기 위해 전단지와 포스터를 나눠주고 홍보하신 분들
정성 들여 종류별로 이틀 동안 김치를 담으신 분들
김치병을 모아다 주신 분
더운 날에 딸기잼을 만들고 손수 실내화를 만드신 분 ,
60일이 넘도록 매일 영사관 앞에서 세월호 기원소를 지키신 분들
고구마가 쪄지고
아이스커피가 나눠지고
마들렌이 떡볶기가..
많은 물품들이 모아졌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실천해서 행복합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밝은 사회로 이끌어갈 것을 믿습니다.

서로 도우며 기쁨을 느끼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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