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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연주 청중매료 - 한인소녀 SD교향악단과 협연

한국일보 0 8629 0 0
깔끔한 연주 청중매료
한인소녀 SD교향악단과 협연

11살 꼬마의 연주솜씨 치고는 너무나 깔끔하고 매끄러웠다.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샌디에고 교향악단과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9번 F장조 3악장을 성공적으로 협연한 임은혜(미국명 테일린)양은  2005년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재원중 재원.
진홍색 드레스로 성장한 임 양을  두고 매튜 가버트 SD심퍼니 상임지휘자는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음악도”라고 극찬했다.
에스콘디도 어드밴티스트 아카데미 6학년에 재학중인 임 양이 피아노를 익히기 시작한 것은 3살 때부터. 너무 어리다고 받아주지 않는 피아노 교습소에서 배우지도 않은 곡을 연주해 특례 입학이 되기도 했다.
임 양은 테메큘라에서 가정주치로 활동 중인 임태웅씨와 랜초 버나도에서 치과를 개원한 헬렌 임씨의 1남1녀 중 장녀이며 SD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전 담임 송길장 목사의 외손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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