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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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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초청 건강세미나
본보 주최, 한미노인회 후원

가정의 달을 전후, 건강한 한인 커뮤티니를 위한 한인 전문의 초청 건강세미나가 4월부터 매달 본보 주최와 한미노인회 후원으로 열린다.
4월에는 UC샌디에고 교수이며 최철준 심장전문의가 9일(토) 오전 11시-정오 한인회관에서 ‘심장질환 및 진단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 박사는 하바드 메디칼 스쿨에서 공부했으며, 미 심장협회 정회원, 버지니아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지난해 샌디에고로 이주했다.
이번 강연에 대해 최 교수는 “한인들은 미국 사람과 비교, 심장 질환에 대한 상식을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위급할 때 조그만 지식이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또 최 박사는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증상이 감지됐을 때 서둘러 응급실에 오면 사망률이 5%미만”이라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의 심장건강에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지루하지 않게 영상과 실제 혈관 뚫는 기구 등을 선보이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14일(토) 같은 시간에 토마스 송 암 전문의가 맡는다. 송 전문의는 샤프 출라비스타 하스피탈 병원장에 피선, 내년부터 임기 2년의 임무를 수행하게 돼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암 치료 및 예방, 그리고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 할 송 차기 병원장은 “한인 암환자가 증가할 뿐 아니라 이전에 한인이 잘 걸리지 않던 대장, 전립선암 등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는 된장, 김치, 콩나물 등 한국 전통 음식보다는 화학약품과 항성제, 호르몬을 주사를 맞혀 성장시킨 육고기를 선호한 탓도 있다”고 말했다.
송 전문의는 미국 의료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하는 다마 파버 암센터, 하버드 메디칼 스쿨, 버팔로 소재 로스웰 팍 암센터 등에서 연구 활동을 한 샌디에고 내 한인 최고의 암 전문가이다.
6월 11일(토) 강사는 김영미 전문가정 주치사(Nurse Practitioner/Primary Care Provider)로 ‘일차진료와 의료보험’의 주제로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인 및 노인학을 전공한 김 주치사는 샌디에고 대학, 아주사 퍼시픽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스크립스 병원, 글렌데일 애드벤티스트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세미나 문의 (858)292-4200(한국일보 SD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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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천주교회
교황 선종 특별 미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이틀째를 맞은 SD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프랭크 명)는 지난 3일 교황의 영정사진을 비치한 가운데 특별 주일미사를 봉헌했다.
이 교회는 교황의 장례일시간 보다 5시간30분 앞선 오는 7일(목) 오후7시30분 특별 연미사를 통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이어 연도를 바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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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선교대회

세계 각국에 파송돼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창립 22주년을 맞아 제2회 선교대회를 개최한 샌디에고 소망교회(담임목사 이창후)에 초청돼온 선교사들이 파송국의 국기를 앞세우고 그 나라 전통무장으로 입장할 때 신도들은 열렬한 박수로 환영, 물설고 언어가 다른 오지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초청돼온 선교사들은 영국(유해석), 브라질(김활수), 캄보디아(김항철), 캐나다(김태형), 코스타리카(이성수), 탄자니나(홍철), 터키(남충현), 인도네시아(양춘석), 루마니아(이동성), 중국(김동조) 등 10개국에서 온 10명이며 사모와 자녀를 포함, 19명이다.
이들은 1일부터 3일간 6차례의 집회를 통해 선교적 마인드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며 은혜를 나눴다. 〈최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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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회 새 회장
민병진 선출

SD한우회는 4일 총회를 열고 사임을 표명한 이재덕 회장 후임에 민병진 14대 전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7명이 참석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6명의 지지로 당선, 2대 회장으로 뽑힌 민 회장은 “최근 평통 관련, 잡음을 불식하고 커뮤니티의 모범 단체로 힘을 합쳐 좋은 일을 하는데 앞장서자”면서 “한인사회 발전에 중지를 모으는 동시에 타 지역 한우회와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회장 임기는 단임 1년이며 오는 12월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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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수학경시대회 성료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SD지부(회장 이태원)의 제4회 전 미주 수학경시대회가 지난 2일 역대 사상 최고 인원인 115명이 참가한 가운데  UC샌디에고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LG전자, 삼성, 한국학교, 소공동 순두부, 산동반점에서 후원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4학년: 1등 김동현, 2등 조희진, 3등 박나영 4등 장주영 ▲5학년: 1등 구영현, 2등 방재호, 3등 전호진, 4등 백승제 ▲6학년: 1등 최민석, 2등 한수연, 3등 김홍익, 4등 권오훈 ▲7학년 1등 강현웅, 2등 고지훈, 3등 김건호, 4등 유현수  ▲8학년 1등 노재경, 2등 상우주, 3등 양우석, 4등 권오민 ▲9학년: 1등 신재욱, 2등 이충원, 3등 정진우, 4등 김재환 ▲10학년: 1등 이길형, 2등 백슬기, 3등 조희영, 4등 최수우  ▲11학년: 1등 한재홍, 2등 고석익, 3등 안신영, 4등 송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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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협회 회장권한대행
새 임원진 구성

샌디에고 세탁협회 김일경 회장권한대행은 지난 1일 임시모임을 열고 부회장 유연웅, 사무총장 이윤항씨를 선임, 올 12월 말까지 직무권한대행체제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직무대행체제는 한원배 회장이 급작스런 건강악화로 사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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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 화제)
론 로버츠 수퍼바이저
‘공무를 식사와 함께’ 1위

샌디에고카운티 공직자의 지난해 활동상황이 기록된 ‘약속 캘린더’를 입수, 이를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보도로 활용 하고 있는 SD유니언-트리뷴은 최근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이 식사와 함께 업무를 처리하는 횟수를 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후보였던 론 로버츠가 244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그레그 콕스 217회, 다이앤 재이콥 133회, 팸 슬레이터-프라이스 위원장 85회, 빌 혼 71회 순이다.
언론이 공직자에 대한 기록을 당사자로부터 요청, 입수하여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는 것은 공공기록 접근법과 ‘프로포지션 59’에 근거한 것이며 공직자는 그의 사생활 조차도 언론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딕 머피 SD시장은 언론의 이런 요청에 거부감을 표시, 샌디에고 시의원 중 가장 늦게 캘리더를 보내 언론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적이 있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4-08 21:17:30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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