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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인 비즈니스맨)

기회포착, 치밀한 리서치로 재산증식
임천빈 대표, 최근 호텔 두곳-샤핑몰 매입


임천빈 전 한인회 이사장이 애리조나에 호텔 2곳과 대규모 샤핑센터를 최근 매입했다. 호텔 두 곳은 힐튼 호텔 체인인 햄튼 인으로 메사(객실 120개)와 투산 공항(130개)에 위치해 있다. 시가는 각각 1,000만 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샤핑몰은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세이프웨이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셀러가 요구한 가격은 400만 달러였다. 지난 해 10월 매입 절차에 들어가 지난 3월 초 에스크로가 완전히 끝났다.
이번 매입을 ‘1031 미라클’이라고 부르는 임 대표는 “라호야 소재 3,000스퀘어피트의 자신의 소유 샤핑몰을 160만달러에 매각, 국세청 1031 텍스 익스체인지를 이용, 이보다 훨씬 큰 샤핑 몰을 구입할 수있어 이를 1031 기적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라호야의 상업용 빌딩의 1년 렌트 수입은 8만달러였지만 현재 세이프웨이의 연 수입은 38만 달러로 국세청의 세금 연기 법규를 잘 이용해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는 것.
투자 기회에 대해 임 대표는 파도타기 서퍼들과 비교한다.
“서퍼들은 파도가 몰려올 때 순간적으로 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파도가 부셔져 기회를 잃게 된다”면서 “이번 투자도 그 당시 가능했던 것이지 현재는 그런 매물을 발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임 대표의 부동산 투자는 1973년으로 거슬러 간다. 부동산에 눈에 띄어 푼돈을 모아 시작, 한인으론 드물게 큰 부를 이루었다. SD일대 소유 샤핑센터만 해도 9개로 비스타, SD시, 샌마르코스, 샌티 등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도 500에이커에 달하고 있다.
그의 부동산 축적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다. 이번 매입도 인디애나, 뉴멕시코,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다녔고 이에대한 리서치도 철저하게 했다.
경영학 석․박사 출신인 임 대표는 “어떤 비즈니즈든 비전을 갖고 다양화, 다이내믹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 대표는 부동산 외에 문을 제작하는 ‘씨에라 파드레 밀 컴페니’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유명 회사인 앤더슨, 윈저 회사에 납품할 정도로 품질과 규모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임 대표의 경영 실력을 인정, 샌디에고 주립대학(SDSU)은 졸업식의 기조 연설가로 초청한 바있으며 SD시에서 정부 그랜트를 관리하는 감사관(1973-78년)으로 기용했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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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 한인회
내달 출범

멕시코의 티화나 한인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출범을 목표로 한인회 추진 위원회(위원장 문병훈)가 구성돼 초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정관을 만들고 있으며 출마 자격은 티화나 거주자 외에 이 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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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수호, 주민투표 문제없다"
샌디에고시 아귀이르 검사장 밝혀

솔레대드 마운틴의 십자가 존폐공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아귀이르 시 검사장은 최근 시의회의 철거 결정을 주민투표로 무효화 시킬 수있다는 견해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아귀이르 검사장은 “시 의회의 결정을 주민이 검토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보호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최근 시의 공공장소의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헌법에 위배 된다며 철거결정을 5대3으로 결정한 바 있다.
십자가 수호 측은 최근 이를 특별 주민투표에 상정하기 위해 서명 작업에 돌입, 후원금 10만달러와 함께 2만개의 서명을 받았다. 필요한 서명은 3만3,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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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평통위원 물갈이
단체장 건의서 논란


샌디에고 평통위원 물갈이와 관련, LA총영사관과 평통 LA본부에 SD지역 단체장들의 ‘건의서’가 전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덕 한우회장, 김남길 한인회장, 이세중 한인회 이사장의 이름과 서명이 담긴 이 건의서의 요점은 ‘SD에 참신한 봉사자가 많아 이제까지 오랫동안 평통위원을 한 이 지역 인사들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24일 열린 한우회 모임에 2주 전쯤 발송된 이 건의서로 인해 관련자들 사이 큰 논란이 빚어졌다.
이 한우회장은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오랜 세월을 봉사한 숨은 일꾼들에게도 위원자리를 물려주는 것도 좋을 것 이라는 생각에서 건의문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3기에 걸쳐 6년간 위원을 지낸 조광세 한우회 부회장은 “충분히 우리끼리 대화로 할 수 있었을 텐데 투서형식의 건의는 커뮤니티가 불협화음이 있는 것 처럼 외부에 비쳐져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임영상 평통분회장은 “다소 언짢은 언쟁이 있었으나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것이니 상호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시 화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의서는 현재 제1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해외지역위원들이 새 인물로 대폭 교체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돌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의 평통 사무처는 제92차 운영위원회에서 해외지역의 위원수를 줄이려는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다.
이런 조치는 매번 위원 선임 때 이곳저곳에서 상당한 잡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 SD는 그래도 타 지역보다는 조용히 잘 지내왔으나 이를 둘러싼 사소한 갈등은 항상 잠재해 있었다. SD분회 위원은 13명이며 6년 경력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날 한우회의 모임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 회장과 조 부회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조만간 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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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뉴스)
이라크 파견 SD사
인명피해 최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이후 그곳에 종업원을 파견한 샌디에고 소재 한 회사가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이라크에 직원을 보낸 미국 119개 회사 중 SD의 타이탄사는 사망자가 최소 136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라크 출신 3,000명을 포함해 4,000명 이상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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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공무원 감축계획

샌디에고시 매니저 라몬 으웰은 시 공무원 1만1,000명에게 e-메일을 보내 시 재정난으로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새로운 시 예산을 공개할 으웰은 이 안에 감원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미 수수료 인상, 서비스 축소, 일자리 176개를 감축한 바 있으며 1년 전에도 이 같은 경고가 발표됐으나 실제로 이행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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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3-28 13:54:08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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