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OC 최대 거라지 세일 열린다

한국일보 0 10731 0 0

OC 최대 거라지 세일 열린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거라지 세일인 레익 포레스트의 ‘선우드 스트릿 페어’가 오는 28, 29일 양 일간 오전 7시부터 열린다.

선우드 홈즈(Sunwood Homes)로 알려진 237유닛의 주택가에서 열리는 이 대규모 거라지 세일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하고 처음 부동산업자 브렌다 플릭이 25가구에서 출발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 거라지 세일에는 남가주뿐만 아니라 북가주, 애리조나, 네바다 등지에서도 샤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샤핑객들은 이 거라지 세일을 하는 날짜를 알기 위해 3월 초부터 문의전화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UC데이비스 학생들이 이 거라지 세일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밤샘 운전해서 이곳으로 오기도 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주택 소유주들은 음식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제니스 현스 에그롤은 상당히 유명하다. 올해로 그녀는 21년 동안 아시안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아침 6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다. 그녀는 올해 2,500개가량을 만들 예정으로 가격은 변함없이 50센트이다. 그녀는 에그롤을 팔아도 남는 것이 없지만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