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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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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주 한인 세탁업자들이 샌디에고에 모여 ‘제2회 세탁인 U.S. 오픈 골프토너먼트’를 개최, 사업에 관한 시름을 덜고 회원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미주 한인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회장 신천성)는 19일 라호야 매리엇호텔에서 ‘제13대 미주총연 제2차 회장단 회의’도 병행, 이사회 서울 개최 및 코엑스 장비쇼 참가(7월1-4일), 공동 대량구매 방안,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환경기준 준수 지원 및 융자에 관한 방안, 대형 할인 세탁소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뱅크카드 및 단체보험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SD한인세탁협회(회장 한원배) 회원들은 총연 회장단을 위해 숙소와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탁협 총연 각 지역대표 110명이 참가한 이번 골프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애틀란타(2연패), 2등-LA, 3등-시카고 ◎남성조: 메달리스트-조주례(총점83, 애틀란타), 1등-경윤선(LA), 2등-강원주(애틀란타), 3등-고화석(애틀란타) ◎여성조: 메달리스트-공길용(총점 88, 시카고), 1등-제시카 한(뉴욕), 2등-장명희(LA), 3등-송수웅(시카고) ◎시니어조: 메달리스트-오해영(총점 91, 뉴욕), 1등-마서준(LA), 2등-서춘광(테네시), 3등-김대식(LA)  ◎장타상: 오익준(남, 샌디에고), 송수웅(여, 시카고) ◎근접상: 강원주(남, 애틀란타), 장명희(여,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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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카운티 18개 고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열린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소수계로 구성된 사우스웨스트 하이스쿨이 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근 주최측인 카운티 교육국의 입상학교 발표에 따르면 1위 사우스웨스트, 2위 샌디에귀이토 아카데미, 3위 폴브룩, 4위 힐톱, 5위 성 오거스틴 순이다. 특히 1위 사우스웨스트는 6만점 만점에 4만1,350점을 기록, 2위와 무려 5,630점차로 대승했다.
챔피언 사우스웨스트의 3연패는 가난한 소수계 학생들이 절반이 넘는 학교에서 이루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학교 재학생의 70%가 저소득층이며 40%이상이 영어미숙학생이다. 또 카운티내 60개 고교중 주에서 평가하는 학력기준에 의하면 하위 6번째로 형편없는 학교 중의 하나다. 연방정부는 이 학교가 연방 목표에 미달, 원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성적이 나은 다른 학교로 전학갈 수 있도록 정책을 채택하도록 명령했다.
이 학교가 속해있는 교육구는 스위트워터 유니언 하이스쿨 디스트릭으로 저 소득층 소수계가 밀집해 사는 8번 프리웨이 남부 고등학교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교육구가 지난 6년간 학력경시대회를 휩쓰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어  SD 학력경시대회를 우스게 소리로 ‘스위트워터 컵’이라고 부를 정도다.
사우스웨스트가 우승하기 전 초첨을 받은 학교가 바로 이번 4위를 한 힐톱고교다. 출라비스타 소재 힐톱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챔피언을 차지, 학교 17년 개교사상 큰 경사를 기록했으며 이어 2001, 2002년 3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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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카운티 정치계 숙명의 라이벌로 유명한 후안 바르가스와 밥 필너가 오는 2006년 선거에서 또 한번 격돌, 정가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51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예선에서 3번째 맞불을 이들의 지금까지 전적은 필너가 2대0으로 완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대결은 바르가스 주 하원의원이 다시 지역구가 새로 조정된 51지구에 도전장을 내면서 지금부터 ‘피 냄새’가 슬슬 풍겨나고 있다.
51지구는 2000년 인구 통계에 따라 히스패닉 밀집지역인 임페리얼 카운티를 편입, 재조정돼 히스패닉인 바르가스에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필너가 현역의 이점과 지명도 면에서 앞서, 수성이 무난할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들의 대결은 1992년으로 연방하원 빈자리를 탈환전에서부터 시작된다. 필너에게 패한 바르가스는 1996년 SD시의원으로 민주당 예선에서 재 도전, 필너에게 45대 55%로 또 참패를 당했다.
내년 예선에는 이들의 대결 외에도 카운티내 4명의 주의원들이 임기제한으로 자리를 비워야 할 처지에 있어 이 자리 쟁탈전이 지금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물러나는 의원들은 오션사이드의 빌 모로우 주상원의원, 델마의 마크 위랜드 주하원의원, 라메사의 레이 해이네스 주하원의원 등이다. 이들 지역구는 필너-바르가스의 격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화당이 단연 우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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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 21일까지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해 2004년 7월-2005년 현재 SD카운티의 린드버그필드의 강수량이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1850년 이후 다섯 번째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19일까지 만해도 이 지역의 강수량은 12위에 머물렀었다.
이 지역의 강수량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18.33인치로 1883-84년의 25.97, 1940-41년의 24.74, 1977-78년의 18.71, 1921-22년의 18.65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1월 이후 현재 강수량만 무려 9인치에 달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보니타, 클레어몬트, 티화나 등에서 홍수와 진흙사태가 발생, 인근 주민들과 미션밸리의 동물병원의 직원과 동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에스콘디도 인근 레이크 홋지 댐이 넘쳐 구경꾼들이 몰렸는데 이는 1998년 2월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또 사상자가 포함된 수백건의 교통사고가 카운티 곳곳에서 발생했다.
(사진 SD-0223-2) 연일 폭우가 계속되자 클레어몬트 지역 언덕에 있는 주택은 대형 비닐을 덮고 산사태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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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샌디에고 지점은 이원섭 신임 지점장의 취임을 맞아 김선홍 행장과 농구선수 허재 선수를 초청, 오는 25일(금) 오후 6시30분 서울정에서 고객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다. (858)87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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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한인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3090 Polk Ave. S.D.)의 김휘명 새 담임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19일 본부에서 축전을 보내온 가운데 본당에서 열렸다. 송길장 목사의 뒤를 이어받은 김 목사는 한국에서 10년, 밴쿠버에서 3년간 목회를 했다.
또 이 교회는 오는 3월4일(금)-5일 무료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4일 오후 5시 ‘당뇨병 원인과 백투 에덴의 치료법’, 오후 7시30분 ‘암의 원인과 백투 에덴의 치료법’, 5일 오전 11시 ‘폐질환 원인과 백투 에덴의 치료법’, 오후 1시30분 ‘치매의 원인과 백투 에덴의 치료법’ 등이다. (619)318-6041, 88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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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최창원 장로의 부친 최형모 옹이 21일 오전 11시4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입관예배는 24일(목) 오후 7시, 장례예배는 25일 오전 11시 글렌애비 메모리얼 팍(3838 Bonita Rd. Bonita) 장의소에서 열린다. (858)229-4628.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2-24 12:48:07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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