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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회 분규사태 일단락

중앙 0 7260 0 0
지난해 11월2일 김남길 한인회장과 이세중 이사장의 동반사퇴 선언 이후 3개월여간 파행을 거듭해온 한인회 분규사태가 해결됐다.
김회장과 이이사장은 지난 14일 한인회관에서 만나 ‘한인회 분규에 대한 한우회의 결의사항을 전폭 수용하고 아무 조건 없이 2004년 11월2일 이전 조직으로 돌아갈 것에 합의한다’는 내용의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손을 굳게 맞잡았다.
이재덕 한우회장이 주선한 이날 모임에는 구두회 한인회 정상화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조광세·김진모 전 한인회장과 한인회의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 두 사람의 결단을 환영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일 한우회가 결의한 내용 중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하기도 했다. 당초 한우회가 결의한 내용에는 지난해 11월2일 이후 양측이 새로 선임하거나 임명한 임원 및 이사도 통합 후 한인회에 합류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으나 수정 합의서는 ‘통합시점을 지난해 11월2일 이전’으로 못박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남길 한인회장은 “모든 단체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회장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지역 한인동포들과 선임 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세중 이사장은 “앞으로 모든 것을 대화와 의논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남은 기간 27대 한인회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인회는 다음주 중 긴급 이사회를 갖고 당면한 사업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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