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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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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신년사: 김길수 평통 SD분회장 


"커뮤니티 성장에 앞장"


 샌디에이고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희 샌디에이고 지역 평통위원들은 새해에도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하루 속히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평화스러운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제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2세 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잘 깨우쳐 주시고 평통 샌디에이고분회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체장 신년사: 정창화 한우회장 

"화합을 이루는 한해로"
 

 샌디에이고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가내 모두 평안하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우회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인회장을 역임한 분들의 모임입니다. 사실 모임의 성격이 이러다 보니 어찌 보면 별다르게 할 일도 없어 보입니다 만은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화합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발생한 여러 가지 불화와 잡음을 두고도 맡은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기 그지 없습니다.
 작게는 아주 조그마한 조직부터 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먼저 화해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화목하고 아름다운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저희 한우회는 올 한 해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아직까지 해결치 못한 가장 큰 과제인 불화를 불식하고 화합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
 조만간 모든 전직 한인회장들이 함께 모여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먼 장래를 논하고 후배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사랑 받는 한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체장 신년사: 이강찬 상공회의소 회장 


‘코리안 페스티벌’ 정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 한인동포들께 지면으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건승하시며 가정에는 항상 행복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마음 속 깊이 기원합니다.
 올 한해 저희 상공회의소는 먼저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력이 성장해야 정치력의 강화도 도모할 수 있으며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저희 상공회의소는 이제 제 자리를 잡은 ‘샌디에이고 코리언 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한인 커뮤니티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의 모든 커뮤니티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빅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에도 저희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더욱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단체장 신년사: 김흥진 한미노인회장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
 
 
 샌디에이고 한인 동포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한미노인회는 올 한해도 역대 노인회가 추진해온 전통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 그리고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노인회의 숙원사업인 ‘노인복지회관’의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여러 유지들과 동포들의 관심 속에 추진돼온 노인복지회관 건립계획은 이제 착실히 기반을 다졌음은 물론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에도 저희 노인회의 사업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체장 신년사: 손찬식 교역자협의회장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것은 늘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줍니다. 예수님께서도 구약의 율법에 집착해 있던 유대인들을 향하여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한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시작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거둬들이는 열매의 결과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소망이 있는 민족, 꿈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시작을 하되 큰 꿈과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여전히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다가오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 좋은 일들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울며 나가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이민 생활이 고달파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과 인내함으로 임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 좋은 열매들이 맺어지게 될 것입니다. 올 한 해에는 우리들이 섬기는 가정과 생업에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단체장 신년사: 장양섭 한인회장 


"2세들을 위한 사업 추진"
 
 
 샌디에이고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새해에도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확실히 정립시키고 한인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미풍양속인 효와 경노사상의 고취를 통해 웃어른을 섬기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2세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사실 지난 한해는 한인회나 지역 한인사회에 무척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28대 한인회는 어렵게 태동한 만큼 화합과 포용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아 예전처럼 모든 한인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한인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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