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화씨 추대
 
  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샌디에이고 한우회의 차기 회장에 제 22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정창화 씨가 추대됐다.
 한우회는 지난 14일 대장금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구두회 현 회장이 제안한 정 씨의 차기 회장 추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 차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분열이 아닌 결속의 한우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주어진 임기 동안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는 전직 한인회장들을 동참토록 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는 한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8명의 전직 한인회장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 지나간 한 해를 뒤돌아 보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