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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체육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성료

중앙일보 0 7092 0 0
체육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성료 

 샌디에이고 한인체육회의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웅희 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장, 장양섭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한인 단체장과 체육회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 이임하는 전웅수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민원기 신임회장을 축하했다.
 이날 전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전 체육회장에 취임할 때는 여러 가지로 계획도 많았지만 지금 와 돌이켜 보면 제대로 한 일이 없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새로 취임하는 민원기 회장은 다재 다능한 인물로 내가 못다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한인들의 건강한 이민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내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재미체전에서 샌디에이고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웅수 전임 체육회장(오른쪽)이 민원기 신임회장에게 체육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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